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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집안일 안한다" 동거인 살해…빗물에 드러날라, 시신 두번 유기
황인택 군산경찰서 형사과장이 13일 전북경찰청 브리핑룸에서 '원룸 여성 살해·암매장 사건'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. 김준희 기자 "빗물에 흙이 쓸려 시신 묻은 곳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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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 탄로 날까 봐 암매장 시신에 황산 부은 20대 5명 구속
13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지방경찰청 기자실에서 황인택 군산경찰서 형사과장이 '여성 시신 유기 사건' 브리핑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동거하던 여성을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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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림 소홀하다” 동거하던 여성 살해 후 암매장한 5명 구속
폭행 관련 이미지[중앙포토, 연합뉴스] '살림에 소홀하다'는 이유로 빌라에 함께 살던 여성을 폭행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. 이들은 시신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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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촌오거리 사건 억울한 누명자를 만든 그들은 지금
익산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박준영 변호사. [연합뉴스] 범행과 무관한 사람이 잘못된 수사와 재판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이나 옥살이를 한 ‘익산 약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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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촌오거리 살인 18년만에 '진범'…누명자의 잃어버린 10년
#1. 택시가 약촌오거리에 멈추자 뒷좌석 손님은 돈 대신 칼을 들이밀었다. 택시기사 유모(당시 42세)씨가 도망치려고 운전석 문을 여는 순간, 흉기가 목에 박혔다. ‘택시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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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미세먼지, 이틀 연속 ‘비상’… 언제쯤 걷힐까
2018년 3월 27일 입니다 ━ 오늘도 마스크 잊지 마세요.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캠패인을 하고 있다. 강정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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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카에게 빌려준 2000만원 대신 갚아라” 형수 살인·방화
조카에게 빌려준 2000만원 때문에 형수를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. [연합뉴스] 조카에게 빌려준 2000만원 때문에 형과 형수를 흉기로 찌르고 아파트에 불을 지른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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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무역에선 동맹이 없다’는 트럼프의 말, 가슴에 새기자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을 비난하는 말폭탄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. 12일(이하 현지시간)에는 한국·중국·일본 등 대미 무역흑자국을 거론하며 상호세(recipro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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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5세 준희는 사시도, 자폐증도 아니었다" 檢, 친부·내연녀 母女 구속기소
지난해 1월 26일 고준희(5)양의 생전 모습. 내연녀 아들(7)과 간식을 먹고 책을 보고 있다. [사진 전주지검] 지난해 2월 3일 고준희(5)양의 생전 모습. 친부 고모(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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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"'5세 준희 학대·암매장' 친부·내연녀 최고형 받게 준비"
'5세 고준희양 암매장 사건'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4일 오전 현장검증을 위해 전북 완주군 봉동읍 친부 고모(37)씨 아파트에 고씨를 데리고 가고 있다. 완주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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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학대하지 않았다” 고준희양 유기 사건 현장검증
고준희양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친부 고모씨가 4일 오전 전북 완주군 봉동읍 한 아파트에서 딸을 폭행한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4일 오전 고준희(5)양 유기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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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준희양 친부·내연녀, 유치장서 밥 잘 먹고 예능 보며 웃기도…”
준희양 친부 고모씨(왼쪽)과 고씨의 내연녀 이모씨. [연합뉴스]전북 군산시 야산에 유기된 채 발견된 고준희(5)양의 친부와 내연녀가 강도 높은 조사에도 감정의 동요가 없는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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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죄지은 교도소 사람들의 독후감 읽고 깜짝 놀란 이유?
수용자들의 독서 토론회 모습. [사진 정읍교도소] "많은 난관들과 풀지 못한 수많은 숙제를 껴안고 항상 마음 졸이며 살아왔는데 지금 이렇게 '책'으로부터 해답에 가까운 삶의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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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이 사과한 '약촌오거리 사건' 항소심도 징역 15년
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'재심'의 한 장면. [사진 영화사] 17년 전 범인이 뒤바뀐 전북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'의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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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살인자의 기억법', 소설보다 너무 친절하다고?
"'살인자의 기억법'으로 매니아 층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을 스릴러를 시도했다"는 원신연 감독.[매거진M] 호러 스릴러 ‘가발’(2005)부터 코믹 스릴러 ‘구타유발자들’(200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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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추적]검찰총장이 사상 첫 사과한 '약촌오거리사건'이란
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15층 회의실에서 대검찰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. 문 총장은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'과거사'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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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간 억울한 옥살이 30대, 보상금 10% 기부
최씨(오른쪽)와 황상만 전 군산경찰서 형사반장. 16년 만에 살인범의 누명을 벗은 ‘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’의 당사자인 최모(33)씨가 형사보상금 8억여 원 가운데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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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재심' 실화…'익산 약촌오거리' 피해자, 옥살이값 10% 기부
법원 그래픽 16년 만에 살인범의 누명을 벗은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'의 당사자인 최모(33)씨가 형사보상금 8억여 원 가운데 10%를 기부하기로 했다. 최씨의 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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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 살해한 뒤 교통사고 위장한 50대에 징역 30년
당시 차량 화재 사진. [연합뉴스]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 화재로 위장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.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부(부장 이기선)는 20일 살인 등의 혐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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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션에서 친구 4명이 친구 1명을 때리고 바닷물 빠트려 살해
전북지방경찰청 [중앙포토] 친구를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. 전북 군산경찰서는 25일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(살인)로 김모(20)씨 등 3명을 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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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 살해한 50대 긴급체포…"여자관계 추궁해 홧김에"
전북 군산에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. [사진 군산경찰서 홈페이지] 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김모(58)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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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자관계 의심…" 부인 살해 50대 긴급체포
말다툼 끝에 부인을 살해한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. 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부인을 살해한 혐의(살인)로 A씨(58)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. A씨는 지난 1일 오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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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애와 스토킹 사이…"벌금 10만원 이하가 웬말"
술집 여종업원을 수년간 스토킹하고 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"술집 여종업원에게 상습적으로 협박 메시지를 보내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(특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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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미로 꾸민 얘기"…'약촌오거리 살인' 진범에 징역 15년
지난해 11월 17일 광주고법에서 열린 '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살인 사건'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최모(33·오른쪽 두 번째)씨와 변론을 맡은 박준영(왼쪽 두 번째) 변호사